얼굴뼈골절

비골골절(코뼈골절)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수술 받아야

서울 연세병원 2024. 8. 20. 15:21
곧지 않은 코 외모 스트레스로 작용..
코뼈골절, 휜코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유발

 

 

 

얼굴의 중심부에 위치한 코, 골절되었다면

 

여름휴가 등으로 외부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운동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원인에 의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부위보다 작은 충격에 의해서도 큰 상처가 남을 수 있는 얼굴, 그 중에서도 코는 얼굴 중심부에 돌출되어 있어 골절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코뼈골절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통증, 부종, 출혈, 멍, 모양 변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뼈에 강한 물리적 충격을 받고 난 후에도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골골절 시에는 약 2주가 지나면 코뼈가 골절된 상태로 굳게 됩니다. 부러진 상태로 뼈가 붙으면서 외관상 휜코나 매부리코와 같은 변형이 생길 수 있어 5~10일 이내에는 정확한 진단과 수술 등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코 내부의 연골도 변형이 되어서 코막힘, 비중격만곡증과 같은 이비인후과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큽니다.

 

 


비골골절 다양한 후유증 초래할 수 있어

 

얼굴 중심부에 있는 코는 인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사람들의 코는 똑바로 반듯하지 않고 비중격이 휜 상태인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비중격이 심하게 휜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코막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뼈골절이 의심된다면 빠른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코뼈를 바로 맞추는 ‘정복술’을 받아야 합니다. 심하게 함몰된 골절의 경우에는 성형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빠른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수술 정확도가 높아지고 회복도 빨라질 수 있습니다.

비골골절은 치료 전 코뼈의 부러진 상태와 코 내부의 이상 유무를 3D CT 등의 장비를 통해 정확하게 확인하고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노하우와 경험도 중요합니다. 코의 외형적인 모양과 내부의 기능적인 부분을 모두 고려해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외견상 큰 문제가 없지만 코뼈 골절이 의심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이후라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비골골절 잘못 만졌다가 골절 정도 심해질 수 있어

 

전과 달리 코뼈가 휘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코뼈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가능하면 비골골절 정도를 심화시킬 수 있으니 코를 만지거나 코를 푸는 등 코에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출혈이 있을 때는 얼굴을 살짝 앞쪽으로 숙이고, 엄지와 검지로 코끝의 연한 부위를 10분 정도 잡고 있으면 대부분 지혈이 됩니다.

또한 CT장비를 보유하여 정밀검사가 가능한지, 검사 직후 수술 및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는지 의료진의 경험은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연세병원은 24시간 365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 각 진료과목별 의료진들이 상주하여 보다 섬세한 기능적 복원, 심미적 복원을 위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장비들, 긴 시간 동안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의료진들이 있어 더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염두에 주시고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서울연세병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