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외상

얼굴외상 치료에도 ‘골든아워’가 있다

서울 연세병원 2024. 8. 30. 12:05
작고 사소해 보이는 상처라고 해도
얼굴외상이라면? 골든아워를 지켜야 합니다.

 

 

 

 

얼굴상처, 흉터 남길 경우 후유증 커

 

얼굴을 포함한 각 신체 부위에 생기는 상처들을 그 경중과 상관없이 적절한 대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무리 상처가 가볍고 얕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대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흉터가 남기 쉽고 이 흉터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아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상처가 얼굴외상이라면 더더욱 빠른 시간 안에 적극적은 자세로 치료에 임해야 심미적 기능까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단 점 알아두셔야 합니다.

얼굴외상은 단순히 피부가 긁히는 것부터 시작해 출혈이 심한 상처까지 종류와 관계없이 골든아워 안에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보통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발톱에 얼굴을 긁히는 상처를 입은 경우, 날카로운 무언가에 베여서 살짝 출혈이 보이는 경우 등에는 가벼운 상처라고 생각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혼자서 대처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가벼운 얼굴외상이라도 피부에 생긴 상처가 흉터로 이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로 반드시 골든아워를 지켜야 합니다.

 

 

 

 

겉보기엔 얕은 상처 같아도, 적극적인 치료 해야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얼굴외상. 얼굴외상은 얼굴에 생기는 여러 가지 손상들을 아우르며 얼굴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상처, 벗겨진 상처는 물론 코뼈와 광대뼈, 안와가 골절되는 골절상까지 모두 포함합니다. 다른 신체 부위와 달리 얼굴은 타인과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보일 수밖에 없는 부위이기 때문에 얼굴외상이 발생했다면 얼굴의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심미적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얼굴외상을 본인이 입었거나 타인이 입은 것을 보았다면 망설지이지 마시고 그 즉시 응급대처 후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데요, 얼굴외상 응급대처는 치료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확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가장 먼저 흐르는 물로 상처 부위에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씻어주고 출혈이 심하다면 깨끗한 거즈나 천을 이용하여 환부를 눌러 압박 지혈합니다. 지혈 후에는 꼭 베타딘으로 소독해야 하는데, 과산화수소나 알코올은 치료를 더 복잡하고 어려워지게 할 수 있으므로 베타딘이 없다면 소독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얼굴외상, 성형외과 의료진의 섬세한 치료 필요

서울연세병원은 얼굴외상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주요 언론사에서 얼굴외상 분야 우수 병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4시간 365일 응급실을 운영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얼굴외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얼굴의 기능적, 심미적 기능 복원을 동시에 고려하기 위해 성형외과와 일반외과, 정형외과 등 각 진료과목 별 의료진이 협진 진료를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골든아워 안에 신속한 치료를 적용해 흉터 가능성까지 확연히 줄여드리고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얼굴외상은 평소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등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외상사고 특성 상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므로 응급대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지 등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