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외상

봄과 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어린이외상’

서울 연세병원 2024. 5. 31. 11:38
야외활동 하기에 적절한 봄과 여름!
어린이외상에 대한 적극적 대비가 필요합니다.

 

 

 

 

맘껏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 하지만 그만큼 외상 위험 높아

 

여러분들은 어렸을 때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언제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걱정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뛰어놀았거나 부모님과 여행을 떠나 신나게 놀았던 기억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어렸을 때 별다른 걱정거리 없이 마음껏 뛰어노는 것은 성인기가 되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가능한 한 자유롭게, 별다른 고민거리 없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보호자가 많은 배려를 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뛰어노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은 활동량이 성인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그만큼 어린이외상 사고 위험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실제로 야외활동을 하기 딱 좋은 계절인 봄, 여름에 어린이외상 사고 발생률이 급증하곤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린이외상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점을 미리 알고 있는 게 좋은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 걸까요?

 

 

 

 

어린이외상, 이렇게 대처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신체 모든 부위에 입은 외상사고를 통틀어 우리는 어린이외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벗겨지는 찰과상을 시작으로 찢어지는 열상, 멍이 들거나 부종이 동반되는 상처, 날카로운 것에 찔리거나 베이는 절상, 피부가 갈라지는 할상은 물론 뼈가 골절되는 골절상, 심각한 경우 신체 부위가 절단되는 사고까지 모든 외상사고를 아울러 어린이외상이라고 합니다.

상처의 경중과 관계없이 어린이외상을 입으면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두려움이 앞서곤 합니다. 하지만 두려움도 잠시 아이가 크고 작은 어린이외상을 입었다면 침착한 마음으로 응급대처부터 진행하시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간혹 상처가 생각보다 크거나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이 경우 자칫 잘못하면 상처가 흉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둬야 합니다.

어린이외상을 입었을 때에는 흉터 가능성을 줄이고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도 응급대처를 잘 해야 합니다. 상처 부위에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야 하고 깨끗한 천이나 손수건 등으로 적절하게 눌러 압박 지혈을 해 줍니다. 이후 베타딘으로 소독해야 합니다. 과산화수소나 알코올은 상처를 덧나게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외상, 대처 시기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요!

 

여느 외상사고와 마찬가지로 어린이외상 역시 적절한 때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일명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인데, 이때 응급대처도 꽤 중요합니다. 적절한 응급대처 후 골든타임 내에 어린이외상 진료가 이뤄진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어린이외상을 입었다면 앞서 언급한 응급대처 후 골든타임 내에 서울연세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서울연세병원은 24시간 365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풍부하게 쌓아온 어린이외상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 년간의 미세수술 경력은 물론 성형외과와 일반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여러 진료과목별 의료진들이 협진 진료를 진행하여 어린이외상을 여러 방면으로 살펴보고 아이가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정성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우수한 의료장비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외 더 궁금하신 점은 서울연세병원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한 상담 가능합니다.